홈플러스, 5개 매장 매각후 재임차 “현금확보”

홈플러스, 5개 매장 매각후 재임차 “현금확보”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7-14 14:20
업데이트 2016-07-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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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5개 점포를 매각 후 재임차해 현금을 확보하고 나섰다.

홈플러스는 14일 유경PSG자산운용과 홈플러스 가좌점, 김포점, 김해점, 동대문점, 북수원점 등 5개 점포의 ‘세일즈 앤드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일즈 앤드 리스백은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부동산이나 시설을 매각하고 다시 임차해 그대로 사용하는 거래 방식이다.

이번 세일즈 앤드 리스백 본입찰에는 유경PSG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페블스톤자산운용이 참여했으며 유경 PGS자산운용이 6000억원 중반 대 인수 대금을 제시해 최종 선택됐다.

홈플러스는 “PGS자산운용이 저렴한 임대료율 등 홈플러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된 현금을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 및 다양한 경영활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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