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장기화하고 있는 저유가와 지속되는 세계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그동안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생산 시설 및 고도화 시설 등에 대한 적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높여 왔다. ‘원유-제품생산-판매’ 과정 전반에 걸쳐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내용의 ‘브이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2013년 ‘고도화 시설 최적 운영’을 위한 40여개 세부과제 개선 활동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듬해인 2014년 ‘에너지·유틸리티 최적화’, ‘석유화학 최적화’ 등으로 영역이 확대된 뒤 2015년에는 원가 절감 및 수율 향상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공정 운전 최적화’ 등의 영역에서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GS칼텍스는 또 기존에 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컬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케미컬 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500억원을 투자해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 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원료 및 응용 제품을 담당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화학 산업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 밖에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확보된 기술 및 원료 역량을 바탕으로 상용화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다양한 물성 개발을 통해 수요 시장 확대 및 신규 응용처 발굴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 사업 전반에 걸쳐 원가 절감을 위한 설비 투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GS칼텍스 직원이 전남 여수 수출 전용 부두 앞에서 석유 제품을 선적시키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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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고도화 시설 최적 운영’을 위한 40여개 세부과제 개선 활동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듬해인 2014년 ‘에너지·유틸리티 최적화’, ‘석유화학 최적화’ 등으로 영역이 확대된 뒤 2015년에는 원가 절감 및 수율 향상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공정 운전 최적화’ 등의 영역에서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GS칼텍스는 또 기존에 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컬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케미컬 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500억원을 투자해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 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원료 및 응용 제품을 담당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화학 산업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 밖에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확보된 기술 및 원료 역량을 바탕으로 상용화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다양한 물성 개발을 통해 수요 시장 확대 및 신규 응용처 발굴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 사업 전반에 걸쳐 원가 절감을 위한 설비 투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6-08-26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