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분당점 식품 매장에서는 바구니나 카트가 필요없다. 바코드 스캐너가 포함된 단말기인 ‘쇼퍼’를 들고 쇼핑하고 결제까지 하면 집으로 배달해준다.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분당점 식품매장에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단말기 ‘쇼퍼’를 들고 식품 매장을 둘러보며 사려는 상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 쇼핑하면서 매장 중간중간에 설치된 ‘오더뷰어’ 장비를 통해 사려고 바코드를 찍은 상품들의 품목 및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장 출구에 위치한 무인 계산대에서 바코드로 찍은 상품 중 최종 구매할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은 분당구 모든 지역에 가능하다.
분당점에는 ‘스마트 테이블’과 ‘스마트 라커’도 이미 설치돼있다. ‘스마트 테이블’은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쇼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라커’는 라커 내부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신선식품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다. 휴대전화로 비밀번호를 발송하고 3시간마다 라커 이용 중임을 알람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롯데백화점.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우선 단말기 ‘쇼퍼’를 들고 식품 매장을 둘러보며 사려는 상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 쇼핑하면서 매장 중간중간에 설치된 ‘오더뷰어’ 장비를 통해 사려고 바코드를 찍은 상품들의 품목 및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장 출구에 위치한 무인 계산대에서 바코드로 찍은 상품 중 최종 구매할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은 분당구 모든 지역에 가능하다.
분당점에는 ‘스마트 테이블’과 ‘스마트 라커’도 이미 설치돼있다. ‘스마트 테이블’은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쇼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라커’는 라커 내부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신선식품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다. 휴대전화로 비밀번호를 발송하고 3시간마다 라커 이용 중임을 알람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