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1회 고촌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갈리나 자포로안(왼쪽)과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종근당 제공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은 자국의 결핵 퇴치를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각국의 결핵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의 연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고촌상은 고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세운 종근당고촌재단과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6-10-26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