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 얼라이언스’ 발족…민간 사회공헌 역량 모은다

SK ‘행복 얼라이언스’ 발족…민간 사회공헌 역량 모은다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11-17 23:00
업데이트 2016-11-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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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민간 사회공헌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장, 조윤성 GS25 대표, 조방래 동부화재해상보험 부사장, 염창환 비타민엔젤스 대표 등 14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와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기업과 비영리기관 등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자원·역량을 결합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결성했다. 1차적으로 결식이웃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행복한학교’를 통한 사회적 활동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라고 SK는 설명했다. 예컨대 행복 얼라이언스 결성을 계기로 행복도시락은 기존 도시락에 더해 비타민, 음료수, 보험서비스 등을 무상 제공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11-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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