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청심회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1일 역삼동 푸르덴셜생명 사옥에서 10년 이상 근속 설계사 모임인 ‘청심회’의 11년 차 정기모임을 가졌다.푸르덴셜생명 ‘청심회’에 참가한 근속 설계사들.
푸르덴셜생명 제공
푸르덴셜생명 제공
10년 이상 근속 설계사 모임인 청심회는 이직률이 높은 보험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생명보험업계의 평균 보험설계사 정착률은 약 40%로 이는 1년 내 10명 중 6명의 보험설계사가 회사를 옮기거나 그만둔다는 의미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기준 51.4%의 업계 최고 설계사 정착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1707명의 라이프플래너들 중 약 40%에 달하는 675명의 라이프플래너가 10년 이상 근속 중”이라면서 “이는 푸르덴셜생명 설계사들이 타사 설계사들보다 오래 근무하며 그만큼 고객들과의 관계를 지속해서 가져간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푸르덴셜생명은 타사 보험 영업 경험이 없는 인원을 선발해 2년여의 교육과정을 거쳐 재정설계 전문가로 키운다.
회사 측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끊임없는 재교육 및 멘토 제도 등을 통해 라이프플래너들이 보험전문가이자 고객의 파트너로서 사명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푸르덴셜생명에 장기근속 설계사 비율이 높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6-11-25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