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왼쪽 두 번째) LS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배추 속을 채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L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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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이광우 부회장 등 LS그룹 임직원들과 황은성 안성시장,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장 등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치 약 7000포기는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 1500여곳에 전달됐다.
LS그룹 주요 계열사인 LS전선도 강원 동해공장 일대 홀몸노인과 경로당 100여 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전달했다. 구자열 회장은 “김장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이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11-2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