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생 특집] 카카오, 기부·후원 패러다임 바꾸는 ‘소셜 임팩트’

[기업 상생 특집] 카카오, 기부·후원 패러다임 바꾸는 ‘소셜 임팩트’

입력 2016-11-28 16:24
업데이트 2016-11-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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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사회공헌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014년부터 소셜 임팩트 방식을 통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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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카오의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건축된 라오스 나디 초등학교에서 지난 10월 카카오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지난해 카카오의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건축된 라오스 나디 초등학교에서 지난 10월 카카오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콘텐츠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해 후원 패러다임을 바꾼 ‘스토리펀딩’, 공동 주문을 통해 낭비 없는 생산과 가치 있는 구매를 추구하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 플랫폼 ‘카카오파머 제주’ 등 4100만 국내 이용자와 함께 구매와 기부, 후원 패러다임을 바꾼 이용자 참여 플랫폼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카카오는 청소년 대상 정보기술(IT) 교육과 IT 실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학교 3D 프린터 지원사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쇼 미 더 IT’, IT교육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IT’,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언플러그드데이’를 통해 미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조성한 ‘다가치펀드’를 통해 교육 여건이 열악한 국가들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2016-11-29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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