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증시 상장과 관련, “지주회사 전환 여부가 결정된 후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명진 삼성전자 IR그룹 전무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증시 상장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검토해온 내용”이라며 “일각에서 얘기하듯 삼성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하지만 현재 국내지수가 MCSI 선진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 증시 상장이 얼마나 효과 있을지 의문”이라며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아직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증시 상장은 지주회사 전환 후 사업회사 부분에 관한 것”이라며 지주회사 전환 후 검토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
이명진 삼성전자 IR그룹 전무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증시 상장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검토해온 내용”이라며 “일각에서 얘기하듯 삼성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하지만 현재 국내지수가 MCSI 선진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 증시 상장이 얼마나 효과 있을지 의문”이라며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아직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증시 상장은 지주회사 전환 후 사업회사 부분에 관한 것”이라며 지주회사 전환 후 검토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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