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 특집] 현대제철, 저소득층 30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함께하는 기업 특집] 현대제철, 저소득층 30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입력 2016-12-26 16:14
업데이트 2016-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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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 직원들이 지난 15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방한 물품과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 직원들이 지난 15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방한 물품과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노사가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들은 지난 15일 공장 인근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봉사자들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단열 보온재와 외풍 방지재를 벽과 창문에 붙이고, 화재 감지기 및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도 설치했다. 가정용 소화기도 비치해 만약의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건물 대부분이 노후화돼 추위와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포항공장 노조도 다음달 방한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옐로카펫’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쪽을 노란색으로 표시하는 사업이다. 운전자는 보색 효과를 통해 아동을 더 잘 인지할 수 있게 된다.

2016-12-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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