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회장 만난 김승연 “산업인터넷 협력”

GE 회장 만난 김승연 “산업인터넷 협력”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7-03-14 21:12
업데이트 2017-03-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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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신성장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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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오른쪽)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제프리 이멀트 GE 회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승연(오른쪽)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제프리 이멀트 GE 회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방한 중인 제프리 이멀트 제네럴일렉트로닉스(GE) 회장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약 1시간가량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됐다. 김 회장은 “GE의 산업 디지털화를 비롯한 창의적인 시도들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GE와 산업 인터넷 분야 업무협력을 통해 제조·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이멀트 회장은 또 한화테크윈과 GE가 30년 넘게 이어온 항공 엔진과 가스터빈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 및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적용에 대해 논의하고, 태양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고 한화는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3-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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