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장관 “중국, 韓농식품 수입규제 움직임…타격 우려된다”

농식품부장관 “중국, 韓농식품 수입규제 움직임…타격 우려된다”

입력 2017-03-15 09:51
업데이트 2017-03-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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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 비상점검 TF팀 운영으로 모니터링 강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농식품산업위원회 위원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중소 식품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농식품부와 중소기업계가 협력해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은 미리 배포한 간담회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의 한국산 수출상품에 대한 규제 움직임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농식품 분야의 타격이 우려된다”며 “대중국 수출 비상점검 TF팀 운영을 통해 관련 사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보공유 등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아울러 중소 식품기업에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당부하고 농산물 구매자금 지원, R&D 지원, 수출지원 대상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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