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 2분만에 적발… 9월부터 자동차 검사 추가

가짜 휘발유 2분만에 적발… 9월부터 자동차 검사 추가

류찬희 기자
입력 2017-06-15 18:06
업데이트 2017-06-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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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자동차 검사에 ‘가짜 휘발유 점검’이 추가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한국조폐공사와 가짜 석유 판별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가짜 휘발유 사용 여부 점검은 조폐공사가 개발한 가짜 휘발유 판별용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 기술은 휘발유를 판별용지에 한 방울만 떨어뜨려도 2분 안에 가짜 휘발유를 썼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가짜 휘발유 사용은 연간 1조원의 세금손실, 환경오염, 대형 교통사고 유발 등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7-06-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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