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GM 경영정상화 조건부 합의안 보고받아”

정부 “한국GM 경영정상화 조건부 합의안 보고받아”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4-26 13:20
업데이트 2018-04-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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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등 현안 기업 구조조정 진행상황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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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암만 제너럴 모터스(GM) 총괄사장(가운데)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국 GM 대책특위 홍영표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연합뉴스
댄 암만 제너럴 모터스(GM) 총괄사장(가운데)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국 GM 대책특위 홍영표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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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6일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건부 합의안을 포함한 협상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기업 구조조정 관련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한국GM 경영 정상화와 관련해서 정부는 회사 유동성과 협력업체 상황 등을 감안해 GM 측과 협의해온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조건부 합의 방안을 포함한 협상 상황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 중견 조선사 등 주요 현안 기업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장표 경제수석비서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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