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분다

농업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분다

입력 2018-05-02 13:43
업데이트 2018-05-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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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O IOT 농업기술, 생산량-품질 개선에 거래 투명성도 추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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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인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이 불어닥쳤다. 농부가 농사를 짓고 도매업자, 소매업자를 거쳐 소비자에게 당도했던 기존 농업과 비교해 4차 산업혁명 시기의 농업은 최첨단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통해 농업환경은 물론이고 유통, 생태계 환경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1차 산업인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이 불어닥쳤다. 농부가 농사를 짓고 도매업자, 소매업자를 거쳐 소비자에게 당도했던 기존 농업과 비교해 4차 산업혁명 시기의 농업은 최첨단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통해 농업환경은 물론이고 유통, 생태계 환경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1차 산업인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이 불어닥쳤다. 농부가 농사를 짓고 도매업자, 소매업자를 거쳐 소비자에게 당도했던 기존 농업과 비교해 4차 산업혁명 시기의 농업은 최첨단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통해 농업환경은 물론이고 유통, 생태계 환경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PAVO의 IOT 농업기술인 ‘어크테크(AgTech)’다. 농업분야에 IoT 기술을 접목해 유통업자, 공급자, 도매업자가 서로 소통할 때 마주하게 되는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러한 스마트팜 플랫폼은 농부들이 농업과 관련된 정보를 추적하고 비용을 관리하며 재배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농부들은 토양 상태와 씨앗 품질을 체크하고 물주기, 농약 공중살포 등의 과정을 분석해 이를 개선시킬 수 있다.

아울러 종자에서부터 시장으로 가는 전반적인 과정을 포함한 재배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농부와 유통업자, 도매업자가 전체 공급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추적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하나의 앱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을 통해 모든 거래가 스마트 계약을 거쳐 마무리된다. PAVO 생태계 속의 스마트 계약은 작물 예측 능력을 향상시키며 공급자들이 미래의 수요를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구매자들은 작물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정교한 급수 및 재배 과정을 요구하는 아몬드와 같은 작물들의 재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PAVO의 해당 기술은 작물의 재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PAVO 관계자는 “농업 관개 및 전기 소모에 대한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환경 지속 가능성은 향상시키면서도 작물 산출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에 대해 갖는 부담까지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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