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2년 만에 16억 5000만병 판매… 1초에 26병 팔려

테라, 2년 만에 16억 5000만병 판매… 1초에 26병 팔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03-25 22:30
업데이트 2021-03-2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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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테라’
맥주 ‘테라’
하이트진로가 2019년 3월 선보인 맥주 ‘테라’가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 5000만병을 돌파했다. 1초당 26병이 팔린 셈이다. 역대 국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출시 100일 만에 1억병, 1년 만에 누적 6억 8000만병이 팔렸다. 출시 2년 차 성적은 첫해 대비 105% 이상 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주류 시장 자체가 축소됐지만 ‘홈술’ 시장에서 120% 성장하는 등 꾸준히 확장세를 이어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 출시 3년 차를 맞아 차별화된 다양한 활동으로 맥주시장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03-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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