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홍원학 내정

삼성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홍원학 내정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1-12-10 11:05
업데이트 2021-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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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홍원학(사진)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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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원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지냈으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보험사 요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물이라는 평이다.

1964년생으로 용산공고,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성생명 공채로 입사했다.

삼성화재 측은 “홍 사장이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의 질적 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3월부터 삼성화재를 이끌었던 최영무 사장은 3년 9개월 만에 용퇴를 결정했다.

삼성화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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