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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 추진단 발족… 개통 앞당기고 신설 검토

국토부 GTX 추진단 발족… 개통 앞당기고 신설 검토

류찬희 기자
입력 2022-07-31 17:48
업데이트 2022-08-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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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뉴스1(자료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뉴스1(자료 국토교통부)
정부가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 속도를 내고자 전담 조직을 발족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신설한 ‘GTX추진단’이 8월 첫째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GTX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추진단은 이미 확정된 GTX A·B·C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팀’과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GTX 연장·신설을 전담하는 ‘기획팀’으로 나눠 활동하며 15명이 배치됐다.

사업팀은 GTX A·B·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2024년 개통 목표인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의 개통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사업자,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모색한다. B·C 노선은 민간사업자 선정·협상, 실시설계 등의 사업 전 과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팀은 A·B·C 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 최적 노선 발굴 등 GTX망 확충 사업을 전담한다.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준공 일정을 단축하는 방안을 찾는 역할도 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2022-08-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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