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본사 이전…51년만에 서소문 떠나 종로 시대 연다

CJ대한통운 본사 이전…51년만에 서소문 떠나 종로 시대 연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12-11 14:19
업데이트 2022-12-11 14: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CJ대한통운이 1971년 입주해 51년 동안 사용했던 서소문사옥을 떠나 종로로 이전한다.

CJ대한통운은 본사를 서울시 종로구 종로 5길 7(청진동)에 위치한 ‘타워8’(사진)로 옮겨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소문사옥은 인근 오피스건물과 함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될 예정이다.

타워8은 지하 7층, 지상 24층 건물로 CJ대한통운은 이 가운데 12개 층을 사용한다.

종로사옥은 노트북, 휴대전화, 전화기 등 모든 장비가 무선으로 연결되는 스마트오피스 설계를 적용했다. 또 온라인 시스템이나 키오스크로 임직원이 일할 자리를 예약할 수 있게 했다. 통상 대표이사실이 들어서는 최고층은 고객과 직원을 먼저 생각한다는 차원에서 고객 라운지와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꾸몄다.
이미지 확대


명희진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