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0일 휴대전화의 해외로밍 신청고객이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지인들에게 무료로 문자를 보내주는 ‘쇼(SHOW) 로밍 해외도착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 도착해 휴대전화 전원을 켜면 미리 등록해둔 5명의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로 도착 사실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세계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이다. 로밍이 가능한 165개국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공항 내 ‘쇼 로밍센터’나 유선 로밍센터(1588-0608), 온라인 고객센터(http://cs.show.co.kr)로 신청하면 된다.
2010-02-11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