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플사가 하반기에 새로 출시할 아이폰 5에 더 커진 스크린을 사용키로 방침을 정하고, 한국, 일본의 관련업체에 주문을 시작했다.
16일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4s모델에 3.5인치 스크린을 사용해 왔으나 새 스크린은 4인치(10.2㎝)대를 사용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의 LG디스플레이, 샤프, 재팬디스플레이 등 3개사에 이미 주문을 했다.
3개사는 오는 6월부터 새 스크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애플사는 8월부터 이를 아이폰에 탑재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아이폰에 더 커진 스크린을 사용하면 지난 2007년 아이폰 첫 출시후 3인치대 화면을 고수해오다 5년만에 화면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애플의 이 같은 결정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5월초 공개한 신 모델에서 4.8인치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데 따른 대응으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은 올해 1.4분기에 4천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세계 제1위의 휴대전화 판매를 기록했고,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은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언급을 않고 있으며, 새 아이폰의 출시 날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4s모델에 3.5인치 스크린을 사용해 왔으나 새 스크린은 4인치(10.2㎝)대를 사용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의 LG디스플레이, 샤프, 재팬디스플레이 등 3개사에 이미 주문을 했다.
3개사는 오는 6월부터 새 스크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애플사는 8월부터 이를 아이폰에 탑재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아이폰에 더 커진 스크린을 사용하면 지난 2007년 아이폰 첫 출시후 3인치대 화면을 고수해오다 5년만에 화면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애플의 이 같은 결정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5월초 공개한 신 모델에서 4.8인치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데 따른 대응으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은 올해 1.4분기에 4천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세계 제1위의 휴대전화 판매를 기록했고,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은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언급을 않고 있으며, 새 아이폰의 출시 날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