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생각 못한 것까지 제공”

“소비자가 생각 못한 것까지 제공”

입력 2013-01-09 00:00
업데이트 2013-01-09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윤부근 삼성 CE부문 사장 ‘가족과 함께하는 TV’ 강조

“소비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제공하겠습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CES 2013’ 개막에 앞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소비자가 TV를 통해 더 많은 것을 하도록 새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방식의 소통 방법을 제공,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TV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윤 사장은 이어 “올해 우리의 목표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뿐 아니라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제공해 소비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욱 편하게 TV를 즐길 수 있고 시간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TV의 모습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이 같은 방안을 실현시킬 2013년도 스마트TV 신제품을 ‘F8000’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이 TV는 사용자의 시청 패턴 분석과 향상된 보이스 인터랙션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해진 실시간 방송 검색 및 추천 기능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더불어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85인치 UHD TV도 공개했다.

한편 팀 백스터 미국법인 대표는 “스마트TV는 간단한 명령을 알아듣는 것을 넘어서 문장 전체를 이해하고 답하기도 한다”며 “거의 사람과 같은 TV”라고 설명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1-09 1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