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서버 대기 화면 캡처
휴일인 23일도 오후 들어 포털사이트에 ‘리그오브레전드’, ‘롤 서버’ 등의 문구가 인기검색어로 올라왔다. 서버장애가 수차례 이어지면서 최근 일부 PC방 업주는 운영업체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 ‘무상이용’ 등 직접적인 보상을 요구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간 서버 장애가 발생하면 이용비를 내야 하는 PC방 업주 입장에서는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 일반 이용자도 롤 서버 접속 지연에 따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회사 측은 문제 발생 때마다 게임 내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이용자들은 “PC방에 가서 게임도 하지 못하고 돈만 내고 나올 상황”, “서버 확충해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