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삼성전자, 미국 태블릿 소비자만족도서 애플 제쳐

삼성전자, 미국 태블릿 소비자만족도서 애플 제쳐

입력 2013-11-01 00:00
업데이트 2013-11-01 15: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 태블릿PC 소비자 만족도에서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올해 3∼8월 태블릿PC 이용자 3천37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삼성전자 태블릿PC의 만족도가 1천점 만점에 835점을 얻어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삼성보다 2점 뒤진 833점을 얻어 2위로 내려앉았다. 애플은 이 순위에서 9회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에 삼성전자에 1위를 빼앗겼다.

JD파워는 삼성전자는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고 애플은 성능과 사용편의성 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킨들 파이어 등을 판매하는 아마존은 826점으로 3위, 넥서스7 등을 내놓은 에이수스는 821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 태블릿PC 제조사 중 전체 소비자 만족도 평균(821점)을 넘어선 제조사는 이들 4개 업체 뿐이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