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에 ‘채팅’ 기능은 필수…API로 간단하게 추가

모바일 앱에 ‘채팅’ 기능은 필수…API로 간단하게 추가

입력 2016-05-09 14:25
업데이트 2016-05-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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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앱 솔루션 오픈톡온
채팅 앱 솔루션 오픈톡온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가 활동은 물론 소비를 비롯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이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최근에는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영역 모두를 모바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우리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데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 진화하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각종 의사결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채팅을 통해 모바일 앱에 구현하면서 비대면이라는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게임이나 일상정보, 쇼핑 등 서비스 종류를 막론하고 채팅 기능이 앱의 필수적인 기능으로 자리하고 있다.

‘소통’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메신저 앱을 넘어서 금융기관에서도 채팅 앱을 개발했고, 채팅 기능 없이 출시된 일부 게임 앱의 경우 유저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채팅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실시간 채팅 솔루션 앱 ‘오픈톡온(Open Talk On)’을 개발한 (주)생각공간 관계자는 “최근에는 개발 단계부터 채팅기능을 필수로 반영하는 개발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특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간단하게 채킹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자체적으로 채팅 기능을 구현할 때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채팅 기능 적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API를 통한 채팅 솔루션이 보편화되면서 채팅 기능의 적용 분야도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2013년부터 상용화된 오픈톡온의 경우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도 솔루션을 납품한 바 있다. ‘지구시민톡’, ‘마이서울’, ‘엔브릿지’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같은 솔루션은 앱을 개발한 사측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기존 운영 중인 앱이나 신규 개발 앱, 플랫폼에 상관없이 쉽고 빠르게 채팅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된 솔루션으로 안정성 있는 서버를 제공한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팅이 앱의 필수기능이 되면서 쉽고 직관적인 API로 간단하게 채팅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채팅 솔루션이 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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