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년형 K3 시판…“가격 내리고 상품성 강화”

기아차 2017년형 K3 시판…“가격 내리고 상품성 강화”

입력 2016-07-19 11:30
업데이트 2016-07-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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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합리적인 가격과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2017년형 K3’를 1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7년형 K3는 준중형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본 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고 상위 트림의 스타일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기아차는 K3의 기본 트림인 ‘디럭스’와 ‘트렌디’ 가격을 5만원씩 내렸고, 기존 ‘트렌디E’ 트림과 같은 가격에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추가로 탑재한 ‘트렌디 스타일’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만 포함됐던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기존에는 선택 사양이었던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노블레스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차선이탈 경보시스템과 전방추돌 경보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해 안전성을 보강했다.

2017년형 K3 판매가격은 ▲ 가솔린 세단 1천545만∼2천165만원 ▲ 디젤 세단 1천800만∼2천420만원 ▲ 유로 2천154만원 ▲ 쿱 1천831만∼2천364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7년형 K3는 강화된 상품성은 물론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며 “진정한 가치를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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