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과일·견과 ‘선물세트’ 푸짐

한우·과일·견과 ‘선물세트’ 푸짐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1-29 00:15
업데이트 2024-01-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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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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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알뜰 세트’와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모두를 보강한 1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가족 먹거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선물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설 명절 당일인 다음달 10일까지 설 선물세트의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차별화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와 축산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의 1+등급 한우로 구성한 ‘1+등급 한우 갈비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사과와 배의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렸다. ‘샤인머스캣, 메론’, ‘샤인머스캣, 황금사과, 사과’, ‘샤인머스캣, 망고’ 등이 대표적이다. 이색 과일 선물세트로 열대과일 선물세트 ‘킹 아보카도, 망고’와 제철 과일인 ‘제주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도 선보인다.

가성비 상품으로는 견과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매일견과 하루한봉 80봉’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2만 9000원에,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 20봉’는 1만 9900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한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설 당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예약판매 기간에 선보였던 선물세트 외에도 본 판매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2024-0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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