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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보증금 2914만원·월평균 임대료 24만원 희망”

“행복주택 보증금 2914만원·월평균 임대료 24만원 희망”

입력 2013-08-01 00:00
업데이트 2013-08-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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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설문… 63~69㎡ 선호

행복주택의 전용면적은 63~69㎡, 월평균 임대료는 24만원이 적정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입주 대상자인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750명과 서울 목동·오류 등 7개 시범지구 지역 주민 250명 등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임대 보증금으로 평균 2914만원을 희망했다. 1000만~3000만원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다. 월 임대료는 20만~30만원이 적당하는 응답이 35.8%로 1위를 차지했다. 주택 규모는 63~69㎡를 원한다는 대답이 58.8%를 차지했다.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60%를 우선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취지에 대해서는 64.4%가 ‘공감’을 표했다. 국토부는 오는 10월 공청회를 열고 연말까지 최종 기준을 확정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8-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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