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분기에 대단지 아파트 쏟아져

수도권, 4분기에 대단지 아파트 쏟아져

입력 2013-10-01 00:00
업데이트 2013-10-01 10: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0∼12월에 수도권에서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선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사업장은 총 50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19곳이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이다.

특히 서울 강남구 ‘래미안 대치청실’, 서초구 ‘신반포1차 e편한세상’ 등 서울 강남 재건축 분양 물량과 위례신도시, 경기도 안양 평촌, 안성 등에서 분양될 물량들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11월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8∼35층, 17개동으로 전용면적 59∼151㎡ 1천608가구로 조성된다. 분양 물량은 162가구이다.

대림산업도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1천487가구 중 전용 59∼230㎡ 667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재건축 59∼192㎡ 943가구도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서 ‘위례 래미안e편한세상’을 11월 선보인다. 전용 75∼84㎡의 중소형아파트로 1천54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11월에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서 전용면적 59∼96㎡ 총 1천45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내놓는다.

신동해개발AMC은 이달 초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2천320가구의 대단지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