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 5개월 연속 하락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 5개월 연속 하락

입력 2016-01-08 09:55
업데이트 2016-01-08 09: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월세전환율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1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체 주택종합 기준 7.0%로 지난 10월(7.1%)에 비해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전월세전환율은 최초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래 저금리와 월세 물건 증가 등으로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3%로 지난 10월(5.4%)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고 연립·다세대와 단독주택은 각각 7.5%, 8.6%로 전월과 같았다.

아파트의 경우 분석 대상 시군구 가운데 강원도 속초가 9.4%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송파구(4.1%)에 비해 5.3%포인트 높은 것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