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긁고 결제는 각자’… 우리카드, 더치페이 서비스 시작

‘한 번에 긁고 결제는 각자’… 우리카드, 더치페이 서비스 시작

최선을 기자
입력 2017-10-30 23:02
업데이트 2017-10-31 01: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용카드로 더치페이(각자내기)가 30일부터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카드 더치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의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 서비스를 제안했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우리카드가 출시한 간편결제 모바일 앱 ‘우리페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한 사람이 전액을 결제한 후 우리페이 앱에서 비용을 나누기로 한 사람들에게 카카오톡 등으로 분담 결제를 요청하면 된다.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해당 앱에 접속해 승인하면 더치페이가 완료된다. 음식점, 카페, 주점 등 업종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우리카드 소지자들만 이용 가능하지만, 다른 카드사들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10-31 22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