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또 깬 코스피…장중 최고치 기록도 경신

역대 최고 또 깬 코스피…장중 최고치 기록도 경신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12-11 15:46
업데이트 2020-12-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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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2770선 돌파, 장중 2781.04까지 올라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전날 세웠던 종가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전날 세웠던 종가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코스피가 장중 역대 최고치,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세웠던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755.47)를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선 것이다.

이날 7.70포인트(0.28%) 오른 2754.16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높인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 갔다. 오전 한때 2781.04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765.46)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날 기관 투자자는 223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1억원, 179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우(+2.21%), 네이버(+1.40%), 삼성물산(+5.20%) 등이 강세였다. LG화학(-1.10%), SK바이오팜(-2.24%) 등은 약세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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