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람이 먼저다… ‘포레카·포레스트’

포스코, 사람이 먼저다… ‘포레카·포레스트’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5-27 17:46
업데이트 2018-05-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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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돌을 맞은 포스코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100년까지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근무를 마친 포스코 직원들이 포레스트에서 체스 게임을 즐기고 있다. 포스코 제공
근무를 마친 포스코 직원들이 포레스트에서 체스 게임을 즐기고 있다. 포스코 제공
동호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009년부터 사내 동호회 서비스 ‘동호동락’을 운영해 직원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역량과 창의성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테니스, 축구, 마라톤, 수영 등 508개의 레포츠 동호회와 영화감상, 사회봉사, 어학, 재태크 등 402개의 창의 학습 동호회가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드론 동호회 RC클럽은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도 펼친다.

포스코는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직원들의 창의력을 끌어올린다는 차원이다.

2009년 9월 포스코센터 동관 4층에 창의놀이방 ‘포레카’를 시작으로 포항, 광양제철소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포레카’는 포스코와 ‘유레카’의 결합어로, 포스코 내 문제 해결의 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2월엔 광양제철소 기숙사에 임직원을 위해 ‘포레스트’도 열었다. ‘포레스트’라는 이름은 포스코(POSCO)와 휴식이라는 뜻의 영단어 ‘Rest’의 결합어로 즐거운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스포츠 존, 뮤직 존, 게임 존으로 나눠져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5-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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