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뚫고 쌀 전달한 효성 조현준 회장

폭염 뚫고 쌀 전달한 효성 조현준 회장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8-02 22:24
업데이트 2018-08-03 00: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록적인 폭염을 뚫고 ‘대기업 회장님’이 직접 쌀과 수박을 들고 소외 계층을 찾았다.
이미지 확대
조현준(왼쪽 첫 번째) 효성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해 수박과 쌀을 전달한 뒤 담소를 나누고 있다. 효성 제공
조현준(왼쪽 첫 번째) 효성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해 수박과 쌀을 전달한 뒤 담소를 나누고 있다.
효성 제공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1일 ‘효성나눔봉사단’ 소속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인근의 500가구를 찾아 1만㎏의 쌀과 과일을 전달했다고 효성그룹이 2일 밝혔다.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마포구 주민들에게 쌀을 전달해 왔다. ‘사랑의 쌀’은 농촌의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 준다는 취지에서 자매 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하고 있다. 조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경영과 투자에 매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면서 “아울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8-03 27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