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LG유플러스, 몸 불편한 당신 위해 ‘우리 집 AI 서비스’

[기업 특집] LG유플러스, 몸 불편한 당신 위해 ‘우리 집 AI 서비스’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11-26 18:00
업데이트 2018-11-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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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에 ICT 융복합시범마을을 조성한 LG유플러스의 하현회(가운데) 부회장이 지난 1일 운학1리 명예이장에 위촉된 뒤 허식(왼쪽) 농협부회장, 최명서 영월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강원 영월군에 ICT 융복합시범마을을 조성한 LG유플러스의 하현회(가운데) 부회장이 지난 1일 운학1리 명예이장에 위촉된 뒤 허식(왼쪽) 농협부회장, 최명서 영월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통신사 고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나눔 활동 및 상생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해 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척수장애인 가정에 인공지능(AI) 스피커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 보급, 시각장애 가정에 ‘U+우리집AI’ 스피커 보급, 강원 영월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시범마을 조성 등이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지난 9월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비롯해 AI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을 보급하는 행사를 열었다. 척수장애인이 기상 및 취침 시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조명을 켜고 끄는 일부터 리모컨이 있어도 가전제품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또 5~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U+우리집AI 스피커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8개 일간 주요 뉴스와 3000여권의 음성 도서 등이 포함된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서비스인 ‘소리세상’을 출시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ICT를 활용해 영월군에 ICT 융복합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농촌 학교에 원격강의솔루션 구축 등 도농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2018년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기업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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