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세계는 모두 하나’ 베트남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KEB하나은행, ‘세계는 모두 하나’ 베트남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김주연 기자
입력 2019-04-28 17:28
업데이트 2019-04-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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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베트남 동나이 지역 초등학교에서 도서관을 직접 지어 준 뒤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베트남 동나이 지역 초등학교에서 도서관을 직접 지어 준 뒤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28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베트남 현지에서 ‘Hana Happy Class 베트남’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Hana Happy Class’는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대축제인 ‘모두 하나 데이’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봉사활동이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악한 학습 환경에 놓인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건립, 컴퓨터교육실 설치, 시설 보수, 학용품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베트남 동나이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 1000여권을 제공했다. 또 봉사단과 함께 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 직원들은 학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00개를 직접 제작해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국내외 직원들의 협업을 통해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9-04-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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