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다문화가정 아이에게 ‘플레저박스’ 지원

롯데지주, 다문화가정 아이에게 ‘플레저박스’ 지원

심현희 기자
입력 2020-12-29 20:56
업데이트 2020-12-3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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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직원들이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플레저박스를 옮기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지주 직원들이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플레저박스를 옮기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지주는 지난 9일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다문화가정 아동 1365명에게 ‘롯데플레저박스’를 지원했다. 롯데지주는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이 필요로 하는 마스크 및 방한용품, 비타민, 레토르트식품 등 23종을 선정해 플레저박스에 담은 뒤 롯데글로벌로지스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역센터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편견 없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을 보탠 것이란 설명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플레저박스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 왔다. 지난해 12월 누적 박스 5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봄과 가을에도 독거노인과 미혼모를 지원했다. 부산 지역 24개 롯데 계열사들도 지난 8일 비대면 형태로 임직원이 각 사업장에서 김장을 직접 담그고 이를 이웃에게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12-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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