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취약층에 방역 물품, 연수원도 치료 시설로

한화그룹, 취약층에 방역 물품, 연수원도 치료 시설로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0-12-29 20:58
업데이트 2020-12-3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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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봉사단이 서울 은평재활원에 마스크와 개인위생용품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한화그룹 제공
한화건설 봉사단이 서울 은평재활원에 마스크와 개인위생용품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1만 가구에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역 물품은 최근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맞아 한화그룹이 긴급 주문 제작했다. 물품은 마스크 15매, 손 세정제, 휴대용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돕기 위해 경기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계열사인 한화생명은 지난 8월 소상공인 보험고객이 운영하는 가게 240곳에서 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전국 500여 곳의 한부모 가정과 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화솔루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0-12-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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