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분기 화장품업계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5개 업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평균 1%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5%가량 밑돌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계의 경쟁 심화, 제품 믹스 악화 등 구조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지만, 2분기부터 소폭이나마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던 기대가 사실상 좌절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어닝 시즌 중 화장품업체들의 주가 매력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5개 업체 중 매출 측면에서는 코스맥스, 에이블씨앤씨, 아모레G,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순으로 작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악화에 따라 목표주가를 LG생활건강은 77만4천원에서 66만3천원으로 14.3%, 아모레G는 52만7천원에서 49만3천원으로 6.5%, 에이블씨앤씨는 7만4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21.6% 각각 하향조정했다.
연합뉴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계의 경쟁 심화, 제품 믹스 악화 등 구조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지만, 2분기부터 소폭이나마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던 기대가 사실상 좌절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어닝 시즌 중 화장품업체들의 주가 매력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5개 업체 중 매출 측면에서는 코스맥스, 에이블씨앤씨, 아모레G,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순으로 작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악화에 따라 목표주가를 LG생활건강은 77만4천원에서 66만3천원으로 14.3%, 아모레G는 52만7천원에서 49만3천원으로 6.5%, 에이블씨앤씨는 7만4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21.6% 각각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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