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컴투스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신한투자 “컴투스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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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6% 감소한 2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출시 예정이던 자체 개발 게임 7개 중 4개의 출시가 지연됐고 기대작이었던 ‘리틀레전드’는 흥행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4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국내외 신작 출시 일정이 정상화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 매출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며 ‘히어로즈워 글로벌’ 등 해외 출시를 앞둔 게임도 많아서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2013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32.8% 증가한 1천21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182억원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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