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0일 10월 국내 주식시장이 올해 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마주옥·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코스피는 1,950∼2,100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다만 미국의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어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미국의 2014년 회계연도 예산안 확정과 부채한도 상향조정 여부 등은 일시적으로나마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지만 글로벌 주식시장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이어 “신흥국의 상대적 경기 모멘텀이 부각되는 시점임을 감안할 때 신흥시장으로의 자금유입 흐름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소재, 산업재 등 여전히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유망하다고 키움증권은 전망했다.
연합뉴스
마주옥·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코스피는 1,950∼2,100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다만 미국의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어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미국의 2014년 회계연도 예산안 확정과 부채한도 상향조정 여부 등은 일시적으로나마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지만 글로벌 주식시장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이어 “신흥국의 상대적 경기 모멘텀이 부각되는 시점임을 감안할 때 신흥시장으로의 자금유입 흐름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소재, 산업재 등 여전히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유망하다고 키움증권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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