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SK하이닉스, 작년 4분기 실적 양호”

우리투자증권 “SK하이닉스, 작년 4분기 실적 양호”

입력 2014-01-06 00:00
업데이트 2014-01-06 08: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리투자증권은 6일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올해 1분기에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D램 사업현황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중국 우시 공장 화재에도 시장 전망치(7천710억원)를 웃도는 8천2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D램 시장도 공급 과점화 영향으로 양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임에도 우시 화재 복구에 따라 9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D램은 춘제 효과 및 윈도 XP 종료에 따라 수요가 견조해 가격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15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4조3천60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