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올려

현대증권,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올려

입력 2014-06-18 00:00
업데이트 2014-06-18 08: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대증권은 18일 세아베스틸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실적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 실적의 핵심 변수인 철 스크랩 가격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지만, 3분기 후반부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5천914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세아베스틸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제품가격이 높은 고부가 특수강 수요산업 기계와 조선 산업까지 회복된다면 세아베스틸의 실적 안정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증권은 세아베스틸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