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이아가라/박판식 입력 2013-08-03 00:00 업데이트 2013-08-03 00:00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3/08/03/20130803022004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나이아가라/박판식생몰 연대 미상의 새가 창가에 앉아 있다몇 달째 보이지 않던 고양이 똥이전봇대 아래 다시 생겨나 있다미녀가 등장하기 좋은 날이다오늘은 색깔만 있는 꿈을 꾸고어제는 소리만 들리는 꿈을 꾸었다짙은 파랑 바탕에 노랑과 빨강그 속으로 끝없이 빠져들 것 같은충동을 가까스로 이겨 내고는외출 준비를 서두르며 나는거울 속의 나에게서 서서히 빠져 나왔다 2013-08-03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