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시장 인근에는 아직도 지게꾼들이 있다. 50kg 가까이 되는 물건을 옮겨주고 손에 쥐어지는 것은 고작 몇천원. 그러나 이제 그마저도 귀한 나날이다. 기록적인 폭염보다 그들은 채우고 싶어도 채워지지 않는 지게를 걱정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 동대문시장 인근에는 아직도 지게꾼들이 있다. 50kg 가까이 되는 물건을 옮겨주고 손에 쥐어지는 것은 고작 몇천원. 그러나 이제 그마저도 귀한 나날이다. 기록적인 폭염보다 그들은 채우고 싶어도 채워지지 않는 지게를 걱정하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