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알 수 없는 극심한 통증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희귀병 CPRS로 투병중인 신동욱에 대한 글이 올라와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동욱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읽어주세요-희귀병 걸린 배우 신동욱’이라는 제목으로 한 팬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신동욱이 CRPS를 앓고 있고 회복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됐다. 그를 기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0년 7월 20일 현역으로 군입대한 신동욱은 갑자기 쓰러져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CRPS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고 2011년 7월 의병 제대했다.

CRPS는 60만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국내에만 약 2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으로 외상이 없어 장애 등록이 불가능한 반면 고통은 출산이나 작열통보다 심한 것이 특징이다.

신동욱은 CRPS 확진 판정 이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 소속사 역시 “꼭 회복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젊고 의연한 친구라 호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신동욱 꼭 회복하길”, “투병생활 잘 하고 있는 건가? 소식 궁금하다”, “안타깝다. 다시 건강해져서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 신동욱의 쾌유를 기원했다.

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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