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이 180도 달라졌다.

엠마스톤은 잡지 ‘W매거진’ 최신호 표지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정숙한 이미지를 벗고 퇴폐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엠마 스톤이 모델로 나선 ‘W매거진’ 표지.
그는 침대를 배경으로 검은 가죽재킷을 반쯤 벗어 팔에 걸치고 섹시한 란제리를 보여주고 있다. 당당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 비틀린 웃음은 평소 친근하고 착해 보이던 그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르다. 특히 이번 표지는 여느 잡지표지처럼 예쁜 배경이 들어가거나 포토샵 처리를 하기보다는 어두운 방에서 조명을 이용해 현실감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내 엠마스톤이 옷을 벗다 카메라에 찍힌 것 같은 효과를 만들어냈다.

엠마스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인기 반열에 올랐다. 그는 영화 촬영 중 ‘스파이더맨’ 역의 앤드류 가필드와 사랑에 빠졌고 이들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이어 할리우드 신세대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문다영 기자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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