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양동근(34)이 조만간 결혼한다. 그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동근. 제공 | MBC


29일 양동근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아직 결혼날짜 및 예식장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양동근씨가 올해안으로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양동근씨의 예비신부가 임신을 한 것도 사실”이라며 “예비신부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고 전했다.

양동근은 자신의 연예 활동을 곁에서 오랫동안 묵묵하게 지켜본 여자친구에 대해 고마움과 애정을 느꼈으며 여자친구의 임신소식까지 접하면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근은 현재 두 친구의 악연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 ‘응징자’를 촬영 중이다. 촬영이 끝나는대로 스케줄을 조율해 결혼일정을 세울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정규 5집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파더’를 발표하고 가수로도 컴백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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