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애슐리 저드와 스코틀랜드 출신 자동차경주 선수 다리오 프랜치티 부부가 결혼 12년여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슐리 저드. 영화 ‘컴 얼리 모닝’의 한 장면.
저드 측 대변인도 전날 이 같은 소식을 확인했다고 CNN은 전했다.

저드 역시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트위터에서 자신들은 이혼과는 무관하게 “영원히 가족으로(family forever)” 남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이어 프랜치티도 같은 문구의 트윗을 날려 화답했다.

들 부부는 지난 2001년 스코틀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영화 ‘더블 크라임(1999)’과 ‘하이 크라임(2002)’ 등으로 잘 알려진 저드는 지난해 테네시주 대표로 민주당전당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그녀가 고향 켄터키주의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프랜치티는 미국내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인디500에서 세 차례 우승한 선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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