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40)과 개그맨 차승환(40)이 내달 16일 강남구 삼성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들의 결혼식을 맡은 아이웨딩은 22일 동갑내기인 이들이 10년 넘게 친구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에 가정을 이뤄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내와 남편으로서 각각 서로를 지켜주며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데뷔한 김예분은 MC, DJ, 연기자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한 음식 박람회 식공간 연출부문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MBC 공채 8기 개그맨인 차승환은 SBS ‘웃찾사’, KBS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을 패러디한 ‘신문지’와 하리수를 따라한 ‘허리수’ 캐릭터로 인기를 누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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